2024년 2월 19일 월요일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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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자영업자, 평균 소득 1,938만 원 자영업자 등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이 늘었지만 평균 소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723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반면, 평균 소득은 1,938만 원으로 전년(1,952만 원) 대비 0.7% 감소했습니다. 자영업자에 포함된 배달업 종사자, 플랫폼 노동자 등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작년 냉동과일 수입량, 역대 최대 고물가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 수입이 늘면서 작년 수입량이 6만 4천 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산 과일 공급량 감소로 작년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냉동과일 소비가 늘어난 데 따른 현상인데요. 소비자들은 냉동과일 ..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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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유류세 인하, 4월까지로 연장 정부가 이달 말까지였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국제유가와 국내유가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어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615원으로, 인하 이전(820원)보다 205원 낮습니다. 국내 투자자, 미국 국채 투자 급증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에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투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가 올해 들어 판매한 미국 국채 총액은 1조 3,400억 원 이상으로 지난해 대비 급증했습니다. 채권 직접 투자의 경우 이자 수익은 과세하나, 시세차익과 환차익은 과세하지 않는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정부, 기업 밸류업 대책 26일 발표..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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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1월 취업자, 38만 명 증가 지난 1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774만 3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8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10월 34만 6천 명을 기록한 후 줄곧 20만 명대에 머무르다가, 석 달 만에 3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나, 청년층 고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니와 MS, 콘솔게임 독점 정책 완화 콘솔게임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를 운영하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플랫폼에만 특정 게임을 출시하는 독점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필 스펜서 MS CEO는 4종의 독점 게임을 다른 게임 플랫폼에도 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소니는 그간 플레..
[맞춤법] '메우다'와 '메꾸다'(매꾸다는 잘못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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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우다'와 '메꾸다' 어떤게 맞을까 괄호 안에 있는 낱말 가운데 문맥에 맞는 단어는 어느 것일까? 1) 카페에서 빈 시간을 (메웠다 / 메꿨다). 2) 손님들이 할인매장을 가득 (메우고 / 메꾸고) 있었다. 1번은 ‘메꿨다’, ‘메웠다’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2번은 ‘메우고’가 맞는 표현이다. 먼저, ‘메꾸다’는 시간을 그럭저럭 보내다,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란 뜻이며, ‘메우다’는 [메우다] 메다의 사동사로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이 막히거나 채워지다, 어떤 장소에 가득하다란 뜻이 있다. 비슷한 의미인 것은 알겠는데 정확히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먼저 ‘메꾸다’는 항상 ‘메우다’로 바꾸어 쓸 수 있다. 즉 ‘시간을 적당히 그럭저럭 보내다/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뚫려 있거..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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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미국 1월 소비자물가 3.1% 상승, 주거비가 발목잡아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월 상승률(3.4%) 대비 둔화했지만, 전문가 예상치(2.9%)는 웃돌았습니다. 주거비가 전월 대비 0.6% 올라 1월 CPI 상승분의 3분의 2에 기여하면서 물가상승률 둔화세에 발목을 잡았습니다. 엔비디아, 아마존 제치고 미국 시총 4위 인공지능(AI)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가 13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에서 종가 기준으로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에 올랐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물가 지표에 나스닥 지수가 전장보다 1.80% 하락하고 아마존 주가도 2.15% 떨어진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0.17% 내리는 데 그치면서 시가총액 ..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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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 달러 돌파 1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6% 오른 5만 105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인데요. 최근 상승세는 지난달 승인된 현물 ETF를 통해 매수세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란 분석입니다.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한진칼 등 2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습니다. 반면 F&F,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될 예정인데요. 지수 편입 및 편출에..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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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10개월 만에 최고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뜻하는 전세가율이 작년 12월 전국 기준 66.8%로, 10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매매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전세가격은 꾸준히 상승하는 데 따른 현상인데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5개월 연속 상승해 53.7%를 기록하며,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서울, 종합소득 격차 1위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이 종합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 소득 격차가 가장 큰 것(65배)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소득은 주로 전문직이나 자영업자 등 개인 사업자의 소득으로, 이자, 사업, 연금, 근로 등으로 얻은 소득을 의미하는데요. 2022년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은..
[TIP] 집이 부족하면 집값이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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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부족하면 집값이 오를까?서울 주택보급률이 3년째 줄었습니다. 인구 감소에도 가구수는 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부딩은 ‘주택보급률 감소: 집이 부족하면 집값이 오를까?’에 대해 다룹니다. 서울 주택보급률 3년 연속 감소 서울 주택보급률이 93.7%(2022년 기준)를 기록했습니다(출처: 통계청의 ‘신(新)주택보급률 통계’). △2019년 96% △2020년 94.9% △2021년 94.2%로 최근 3년간 계속 떨어졌습니다. 특히 2022년 보급률은 2009년(93.1%)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주택보급률은 가구수에 대한 주택 수의 비율입니다. 100% 이상이면 주택이 많고, 이하면 가구수가 많은 겁니다. 인구가 주는데 집은 부족? ▷인구는 줄었지만 ▷가구수는 늘어 ▷주택 수를 앞질렀다는 분석..
2024년 2월 10일 토요일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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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주가 약 50% 폭등 영국의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 Arm의 주가가 현지 시각 8일 무려 47.9% 폭등한 113.8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작년 9월 상장 이후 1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모가(51달러)에 대비해서도 2배 넘게 오른 거신데요. 작년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예상을 상회하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 34년 만에 최고치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9일 전일 대비 0.09% 상승한 36,897에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엔 약 34년 만에 37,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일본 기업의 호실적이 지수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 4,214..
2024년 2월 9일 금요일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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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국내 증시, 설 연휴 전 연이틀 상승 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41% 오른 2,620.32, 코스닥은 1.81% 오른 826.58에 장을 마쳤는데요. 일주일 내내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세가 증시를 견인했고, 기업 밸류 프로그램 수혜주로 꼽히는 저PBR 종목이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중국 1월 소비자물가 0.8% 하락, 14년만 최대 낙폭 중국 1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하면서 14년여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12월(-0.3%)과 11월(-0.5%), 10월(-0.2%)에 이어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0.5%도 크게 밑돌았는데요. 1월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