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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난한 집의 가장이 되었다.. 자녀의 생일 날 선물은?
12. 평소 회사 출근 스타일은?
13.회사 체육대회 하는 날이다. 오늘 뭐하지?
14. 나의 업무 스타일은?
날라차기? 날아차기? 어느 것이 맞는가요?
'날다'와 '차다'를 활용한 표현이라면 '날아 차기'로 표기하고 띄어 씁니다.
'날다'와 '나르다'는 서로 구분되는 단어로서, 현재로서는 두 단어를 하나로 볼 이유가 없습니다.
철새가 북쪽으로 날아갔다.
한 남자가 벽돌을 날라 갔다.
최근 이런 보도를 봤어요. 또 어떤 배우가 TV에 나와 "최근에 운동을 했더니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는 것 같더라"고 말하는 것도 봤고요. 그런데 여기서 '날라가다''날라가는'은 '날아가다''날아가는'을 잘못 쓴 말이에요. '날아가다'라는 말의 쓰임에 대해 정확히 알아봅시다.
'날아가다'는 '날짐승이나 비행기 따위가 공중으로 날면서 가다'라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철새가 북쪽으로 날아갔다'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와 같이 써요. 이와 함께 '바람에 날아서 움직여 가다' '몹시 빠르게 움직여 가다'라는 뜻도 있어요. 예를 들면 '비닐하우스 지붕이 태풍에 날아갔다' "지각할까 봐 회사까지 택시 타고 날아갔어"와 같이 써요. 다음으로 '가지고 있거나 붙어 있던 것이 허망하게 없어지거나 떨어지다'라는 뜻이 있어요. 예를 들면 '발목 부상으로 체조 선수가 되겠다던 그의 꿈이 날아갔다'와 같이 써요. 그 밖에도 '사람의 감정이나 사물 따위가 사라져 남아 있지 않다' '사람이 어디로 비행기를 타고 가다'라는 뜻이 있어요. 예를 들면 '컴퓨터 전원이 갑자기 꺼지는 바람에 밤새 작성한 보고서가 날아갔다' '미국으로 날아간 지 10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와 같이 써요. 흔히 '날아가다' 대신 잘못 쓰고 있는 '날라가다'는 전북과 경기 지역에서 쓰는 방언이에요.
'날라가다'는 방언이지만, '날라 가다'는 맞는 말이에요. '나르다'는 '물건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다'라는 뜻의 동사이고 '날라, 나르니, 나르고'와 같이 활용해요. '나르다'와 '가다'를 함께 써서 '날라 가다'로 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두 단어니까 띄어 써야 해요. 예를 들어 '한 남자가 벽돌을 날라 갔다' '나는 무거운 짐을 집으로 날라 갔다'와 같이 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