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파상풍 주사: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Clostridium tetani)

 

파상풍 주사란 무엇인가?

파상풍 주사는 파상풍이라는 감염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백신 또는 항독소 주사입니다. 파상풍은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Clostridium tetani)라는 세균이 생성하는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 세균은 주로 흙, 먼지, 동물의 배설물 등에서 발견됩니다. 상처를 통해 체내에 침투한 세균이 독소를 분비하며, 이 독소는 신경계를 공격해 근육 경련과 마비를 유발합니다.

파상풍 주사가 필요한 경우

1. 예방 접종 (백신)

• 파상풍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또는 Tdap(성인용)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어린 시절에 기본 접종을 완료하고, 이후 10년마다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맞아야 합니다.
• 예방 접종은 상처가 나기 전에 미리 맞아야 효과적입니다.

2. 응급 상황에서의 치료 (항독소 주사)

1. 녹슨 못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거나 깊은 상처가 생겼을 때, 특히 흙이나 오염된 물질에 노출된 경우.
2. 예방 접종 기록이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3. 상처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TIG)*이라는 항독소와 함께 백신을 투여합니다.
   
   

파상풍의 주요 증상

• 턱 근육의 경직(턱이 굳어지는 증상, "lockjaw"라고도 함)
• 목과 몸통 근육의 경련
• 호흡 곤란
•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음
  
  

결론

파상풍 주사는 치명적인 감염병인 파상풍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필수적인 의료 조치입니다. 특히 상처가 생길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는 빠른 대처와 예방 접종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