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 코사무이 6박 8일 신혼여행, 자유여행 일주일 후기(일정, 꿀팁)

로드맵✈️

전체 일정에 필요한 예약 로드맵

- 1일 차🏨

결혼식 전 예식장 호텔에서 지냈다.
호텔에서 자고 예식을 마무리하고 그 다음 날 태국으로 출발하는 일정이다.
2025.02.08 - [Life] - [서울] PJ호텔 1박 2일 후기 + 조식

[서울] PJ호텔 1박 2일 후기 + 조식

 

준비물✅

• 태국 현금 환전(바트)
• 여름옷
• 해외에서 결제가능한 카드(호텔 deposit 처리 할 때 필요)
• 여권
• 샤워필터
• 세면도구
• 케리어

1일 차(월)✈️

인천공항에서 17시 30분에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으로 시작한다.
방콕에 도착하면 21시 30분, 코사무이로 넘어가는 비행기는 2일 차 7시 30분으로 숙박비를 줄이기 위해 수완나품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기로 했다.
 
출국하는 날 캐리어를 주문했는데 환불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게이트백✅

게이트백은 면세에서 구매한 캐리어 같은 부피가 큰 물품을 체크인할 때 추가하는 과정을 지칭한다.
만약 면세로 큰 물품을 구매한 경우라면 항공사에 미리 알려야 한다.
모든 항공사에서 받아주는 건 아니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국내 메이저 항공사는 모두 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 ex, 대한항공, 아시아나
내가 이용하는 타이항공은 불가능해서 환불 처리했다.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로 이동했다. 빠르게 도착해서 바로 자야 했다.
 

첫 번째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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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더 코티지 수완나품 호텔 1박 2일 후기

 
 

2일 차(화)✈️

귀신이 나올 것 같은 호텔에서 오전 4시에 일어나 4시 30분에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동했다.
태국 국내선은 입출국 심사가 까다롭지 않아 시간의 여유가 많았다.
국내선 통로에 맥도널드, 버거킹이 있어서 가볍게 조식을 먹었다.
국내선 방콕항공을 이용했는데 이때 조식을 또 줘서 너무 배불렀다.
그렇게 사무이 공항에 도착했다.
2025.02.11 - [Life] - [태국] 사무이 공항 후기

[태국] 사무이 공항 후기

사무이 공항에서 센타라 리저브 호텔까지 그랩을 이용했고 거리는 4킬로미터에 344밧였다.
사무이 물가는 엄청 비싸다.

방콕에서는 100바트 나왔을듯

사무이공항에서 그랩을 바로 호출할 수 없어서 걸어서 공항 밖으로 나왔다. 그래서 해피 트래블 주식회사 앞까지 걸어가야 했다. 길이 많이 막히고 사람이 많았다.
 

두 번째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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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코사무이 센타라 리저브 사무이(Centara Reserve Samui): 럭셔리 풀빌라 3박 4일 완벽 후기

 
첫날 지냈던 호텔이 너무 쓰레기였는데 도착하자마자 정화받는 기분이었다.
풍경, 건물, 모든 게 완벽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호텔 앞에서 찍은 사진

호텔 조식을 먹지 못해 두 번의 외식을 했는데
한 번은 직원이 추천한 호텔 인근 바로 앞 식당이었다.

2일 차 점심 식당🍴

2025.02.14 - [Life] - [코사무이 식당] Outdoor Grill & Bar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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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별로여서 호텔로 올라와 다시 음식을 시켜 먹고 수영장으로 갔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2일 차 저녁 식당🍴

2025.02.14 - [Life] - [코사무이 식당] Hom Restaurant 후기, feat. 센트럴 사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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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이 내 가장 번화가인 센트럴 사무이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구글 리뷰가 좋아서 갔었는데 음식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밥 먹고 돌아와서 일정 끝.

 3일 차(수)🏨

조식을 미치도록 먹고 수영장을 즐겼다.
별거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저녁 먹을 시간이 시간이 되어 리조트 인근에 구글 평이 좋은 식당으로 가서 먹었다.

3일 차 저녁 식당🍴

2025.02.14 - [Life] - [코사무이 식당] Malee Kitchen Chaweng 후기 (ครัวมาลี เฉวง)

[코사무이 식당] Malee Kitchen Chaweng 후기 (ครัวมาลี เฉวง)

돌이켜 생각해 보면 여기도 괜찮은 식당이다.

4일 차(목)🏨

일어나서 조식 먹고 수영하고 바다도 가고...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
신혼여행 하이라이트 리조트 마지막 저녁이었고 사무이 미슐랭 식당이 궁금해서 열심히 찾아간 곳

4일 차 첫 번째 식당🍴

2025.02.14 - [Life] - [내돈내산] 태국 코사무이 Phensiri Thai Restaurant 후기

[내돈내산] 태국 코사무이 Phensiri Thai Restaurant 후기

 
모기를 미친 듯이 뜯겼지만 예약이 많고 사무이 내 식당 중 가장 타이음식 같았다.
사무이가 맛이 없단 말

5일 차(금)🏨

비행기가 없어서 추가된 일정으로 1일 차 전략과 동일하게 사무이에서 5성급이면서 저렴한 호텔로 찾아갔다.
끔찍했던 기억이고 정말 고통스러웠다.
 

이전 숙박에서 마스크팩과 타이 항공에서 받았던 김치를 두고 체크아웃을 했다.

두고 온 물건이 없는지 다들 두 번 세 번 체크하세요.

세 번째 숙박🏨

2025.02.14 - [Life] - [태국 코사무이] 노라 부리 리조트 앤드 스파 음식 포함 1박 2일 후기

[태국 코사무이] 노라 부리 리조트 앤드 스파 음식 포함 1박 2일 후기

 
사진으로 보면 참 좋은데 아마도 필터가 썩어가는 과정을 눈으로 보다 보니 그런 듯
여기서 씻고 피부가 정말 뒤집혔다.
 

아... 이건 진짜 고통이었다.
 
다음날 비행기가 7시 55분 비행기로 일찍 일어나야 했다.
오전 5시 30분에 알람을 맞추고 잤다.
여긴 사무이 공항에서 택시로 10분 거리 + 국내선 빠르게 진행되어서 늦게 움직여도 괜찮았다.
 

6일 차(토)✈️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을 두고 체크아웃을 했다.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서 두고 나왔다. 다들 놓고 오는 물건이 있는지 두 번 세 번 체크하세요.

사무이는 서양인과 동양인 비율이 9대 1이다.
술 먹고 온 사람 대마 피는 사람으로 복잡했다.
질서가 없었던 기억이...

2025.02.11 - [Life] - [태국] 사무이 공항 후기

[태국] 사무이 공항 후기

 

 

 
사무이 공항에 썩은 물 웅덩이가 많아서 그런지 모기가 진짜 x 100 많다.

사무이 공항은 반드시 모기 기피제를 지참해서 가는 게 좋다.

 
오전 10시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도착했고 바로 숙소로 갈 그랩을 예약했다.

 사무이에선 2킬로에 285밧인데 방콕에서는 31킬로에 407밧 미친 물가가 이렇게 비교된다.
1시간가량 이동해서 도착한 칼튼 호텔

네 번째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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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이에서 맛보지 못한 수도의 느낌 너무 좋았다. 케리어를 맡기고 터미널 21로 점심 먹으러 갔다.
 

6일 차 첫 번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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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 국수 찾아가서 먹을 맛이 아니니 참고해야 한다.
 

6일 차 두 번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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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식당이 별로여서 두 번째 식당으로 이동했고 여긴 만족할 맛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쉬었고 지친 육신을 달래고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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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면 미친 일정 같은데 안마를 받으니 소화가 되어 저녁을 먹으러 갔다.
 

6일 차 세 번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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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워록(wah lok) 미슐랭 레스토랑 후기

 
저녁에 베이징덕과 고추냉이 새우튀김을 먹었다. 여긴 6일 차 저녁, 7일 차 점심으로 갔다.

 
7일 차(일)🏨

미슐랭 식당 워록은 점심에만 딤섬을 팔아서 다시 방문했다.

7일 차 첫 번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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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가야 할 식당은 아니지만 호텔 + 미슐랭으로 안정적인 맛을 제공해 준다.
칼튼 호텔에 있으면 가는 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시해도 좋다.
 
점심을 먹고 지인에게 줄 선물을 사러 터미널 21을 돌아다녔다.
태국에서도 tax refund를 받을 수 있으니 2000밧 이상 구매했다면 혜택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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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조말론이라는 매장도 터미널 21 근처에 있는데 여기만의 독특한 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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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7일 차 두 번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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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인도 사람이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인도 사람
인도에 온 착각이 들었고 모기에 미친 듯이 물렸다.
향신료가 너무 쌔서 맛있지만 물린다.
고멧 마켓이 근처에 있어서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한다.
 
식사와 고멧마켓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마사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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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니 12시가 되어 기절하듯이 잠들었다.
 

8일 차(월)✈️

12시 체크아웃을 마치고 고멧 마켓으로 가 점심 식사와 쇼핑을 했다.
여기가 아마도 방콕 내에 최신 럭셔리 백화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고메마켓에 이케아가 있는데 한 번쯤 가보길 추천한다.
한국 이케아와 다르게 나무 퀄리티가 너무 좋았다.
가격도 너무 좋았던...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는 11시 10분 비행기로 수완나품 공항에 6시 30분에 도착해 면세 환급을 마치고 면세점을 돌았다.

태국 면세점은 가격이 매력적이지 않다.

 
구경해 보는 것에 의미를 뒀고 매장에 물건도 다양하지 않다.
꾸역꾸역 버티면서 비행기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9일 차(화)✈️

오전 7시 한국에 도착했다.

너무 그리운 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