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나우] 회심률이란?

회심률

몬스터 헌터에서는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위력 보정이 1.25배가 되어 들어가게 되는 회심 공격이 발생하는데, 이 회심 공격의 발동확률을 정해주는 수치가 회심률이다. 따라서 높은 회심률이 붙어있는 무기는 실제 공격력 수치보다 월등한 성능을 내기 때문에, 두 무기의 공격력이 같다면 회심률이 높은 무기를 고르는 쪽이 좋다. 반대로 음(-) 수치의 회심률은 역회심이라 부르며, 일정확률로 피해량을 0.75배로 만들어 버린다. 다른 영향이 없다면 회심률 10%당 공격력 상승 2.5%를 보인다.

덕분에 무기를 비교할때 회심률의 기대값까지 계산을 해야 한다. 많은 헌터들이 칙칙하고 찝찝한 이펙트 때문에 역회심을 기피하지만 전체 대미지 기대값으로 보자면 보통 동급의 무기끼리 비교했을 때는 역회심 무기들이 근소하게 좋은 경우가 많다. 공격력과는 곱셈이므로 스킬 등으로 회심률을 올릴 예정이라면 회심률이 낮고 깡뎀이 높은 무기가, 반대로 공격력을 직접 올릴 예정일 때는 회심률이 높은 쪽이 더 좋다.

 

 

회심이나 역회심이 뜰 경우 평소와는 히트 시의 표현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회심이 뜨면 평소 피 표현 효과보다 훨씬 밝은 붉은색의 이펙트가 뜨고 역회심은 보라색 표현 효과가 뜬다. 월드 버전에서는 회심이 붉은색이 아닌 보라색으로 나오며 공격방향으로 줄이 쫙 그어지는데 이게 상당히 간지난다.

다만 회심으로 인한 공격력 증가는 순수히 깡뎀에만 영향을 주고 속뎀에는 하등 영향을 주지 않는다. 속뎀위주의 무기를 들고 회심률 세팅을 해봐야 큰 의미가 없고, 반대로 역회심이 박혀있어도 속뎀 위주의 공격에는 별 영향을 못 준다.

관통활이나 관통탄같이 다단히트하는 공격의 경우 매 타마다 회심률 계산을 따로 한다. 회심률이 50%쯤 될 때 관통 레벨 3을 갈겨주면 빨갛고 노란 표현 효과가 연속으로 빛나서 불꽃놀이 구경을 할 수 있다.

 

회심은 위력을 곱해서 올려주기 때문에 당연히 무기의 공격력이 높을수록 회심의 효과도 크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그 가치가 상승한다. 공격력UP과 통찰력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스킬이라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상위까지만 있는 오리지널 격의 작품에선 공격력UP이, G급 장비가 나오는 G가 붙는 작품에선 통찰력이 낫다.

동일한 레어도 하에서는 낮은 깡뎀을 가진 무기는 그만큼 회심률이 높고, 깡뎀이 높은 무기는 그만큼 역회심이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회심과 역회심의 데미지 기댓값은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회심은 125%, 역회심은 75%이니 언뜻 똑같아 보이지만 분수로 보면 회심은 5/4이고 역회심른 3/4이므로 역수관계가 성립하지 않아 동일한 수치에서 역회심의 평균 데미지 하락률이 더 높다.

 

회심률 올릴수 있는 특성

간파(見切り, Critical Eye)

Lv 1 회심률이 10% 상승한다.
Lv 2 회심률이 15% 상승한다.
Lv 3 회심률이 20% 상승한다.
Lv 4 회심률이 30% 상승한다.
Lv 5 회심률이 40% 상승한다.

 

간파 속성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