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Kubernetes) 완전 정복: 초보 개발자를 위한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가이드

쿠버네티스란 무엇인가요?

쿠버네티스(Kubernetes)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관리하기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해서, 여러분의 애플리케이션을 담은 컨테이너들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똑똑한 지휘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쿠버네티스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으며 '조타수' 또는 '파일럿'을 의미합니다. K8s라는 약어는 K와 s 사이에 8개의 문자가 있다는 뜻으로, 프로그래밍 세계에서 흔히 사용하는 축약 방식입니다.

먼저, 쿠버네티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과 그것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것입니다. 상자에 물건을 담듯이, 프로그램과 필요한 파일들을 하나의 단위로 포장하는 것이죠.

예전에는 한 서버에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그냥 설치해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의 문제는:

컨테이너가 많아지면 관리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수십, 수백 개의 컨테이너를 수동으로 관리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트래픽이 갑자기 늘어나면 쿠버네티스는 자동으로 컨테이너의 개수를 늘려줍니다. 반대로 트래픽이 줄어들면 불필요한 컨테이너를 줄입니다. 이 모든 것이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일어납니다.

컨테이너 하나가 작동을 멈추면 쿠버네티스는 자동으로 새로운 컨테이너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서비스가 항상 실행 중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여러 개의 컨테이너로 들어오는 트래픽을 자동으로 분산시켜줍니다. 사용자는 어디로 요청을 보낼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새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때 다운타임 없이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이전 버전으로 자동 롤백도 가능합니다.

각 컨테이너가 필요한 CPU와 메모리를 정의하면, 쿠버네티스가 최적의 노드에 배치합니다. 이렇게 서버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Google은 15년 이상 동안 대규모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2014년 쿠버네티스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개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의 개발자와 기업들이 쿠버네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버네티스는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복잡한 컨테이너 관리를 간단하게 만들어주고,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해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문서를 참조하세요: https://kubernetes.io/docs/concepts/overview/